세계경기침체가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9월에 이어 10월에도 전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이 감소했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최근 발표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12월 2일 IATA는 지난 10월 항공화물 물동량이 전달 대비 7.9%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에 비해서도 0.8% 감소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주요 항공화물 품목의 쇠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항공화물에 44.%의 항공화물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들은 아시아 지역 수출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무려 11%의 감소를 경험했다.
북미 및 유럽 항공사들은 각각 7.6%와 5.4%의 감소세를 기록, 아-태지역 항공사들보다 덜 가파른 하강곡선을 그렸다. 반면 여객부문에서 무력 12.9%의 감소세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항공사들은 항공화물에서는 약 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미 항공사들은 11.4%의 물동량 감소세를 10월 중에 겪어야 했고 지중해 항공사들은 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세계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시기에 무역 자유화와 공정한 관세 협정의 재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항공사들이 그 파이를 먹을 수 있고 그것이 결국 항공화물 시장에 재편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김석융 기자
지난 12월 2일 IATA는 지난 10월 항공화물 물동량이 전달 대비 7.9%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에 비해서도 0.8% 감소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주요 항공화물 품목의 쇠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항공화물에 44.%의 항공화물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들은 아시아 지역 수출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무려 11%의 감소를 경험했다.
북미 및 유럽 항공사들은 각각 7.6%와 5.4%의 감소세를 기록, 아-태지역 항공사들보다 덜 가파른 하강곡선을 그렸다. 반면 여객부문에서 무력 12.9%의 감소세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항공사들은 항공화물에서는 약 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미 항공사들은 11.4%의 물동량 감소세를 10월 중에 겪어야 했고 지중해 항공사들은 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세계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시기에 무역 자유화와 공정한 관세 협정의 재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항공사들이 그 파이를 먹을 수 있고 그것이 결국 항공화물 시장에 재편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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