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Atlas Air Worldwide Holdings)의 자회사인 폴라 에어 카고(Polar Air Cargo) 와 제휴를 맺고, 환태평양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체결된 이번 제휴를 통해 DHL 익스프레스는 2008년 3월 31일부터 운행하던 B747-400F기 두 대 외에도 동일 기종 항공기 6대를 새로 확보함으로써, 아시아 및 미국의 주요 지역 8곳에 수송 물량을 추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첫 운항기는 홍콩 국제 공항(HKG)를 떠나,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경 미국 오하이오주의 DHL 윌밍턴 물류 허브에 도착할 예정이다.
DHL은 로스 엔젤레스, 윌밍턴 및 뉴욕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경유, 서울 및 홍콩,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지역으로 도착하는 폴라 에어 카고의 정기 주중 항공기를 활용하게 되며, 주말 정기 운행 연장은 물론 호놀룰루, 시드니, 샤르자 및 라이프찌히행 항공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DHL의 환태평양 지역의 특송 물량은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그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였으나, 전반적인 환태평양 항공 화물 물량은 중장기적으로 두 자리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HL Express 아-태본부 CEO인 댄 맥휴(Dan McHugh) 사장은 “홍콩, 중국, 한국 및 일본은 DHL의 아시아-미국 간 배송 물량의 약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현재 DHL의 아-태 지역에서의 선도적인 위치와 광범위한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와 함께, 이번 폴라와의 제휴로 미국 및 아-태 지역 고객들을 위한 물류 네트워크 및 정시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도 DHL은 아-태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 변화에 더욱 충실하게 대응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어 DHL 익스프레스 존 뮬렌(John Mullen) 사장은 “폴라 에어 카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DHL은 전 세계 화물 수송 항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환태평양 지역의 특송 서비스에 있어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더욱이, 환태평양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국제 공항까지 더욱 확대하여 아시아 및 미국 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정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미국 지역에 대한 DHL의 국제 특송 서비스 역량 또한 강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폴라 에어 카고는 업체 조직 및 경영 구조, 항공기 운항, 운항 관리, 항공기 정비 및 유지 보수 구조, 지상 조업, 화물 수송 및 항공 보안 등 핵심적인 6개 분야에 대한 엄격한 감사를 거쳐 최근 국제적으로 인정된 안정성 및 품질 기준(IOSA)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폴라사는 96% 이상의 정시 도착률을 기록, 모든 항공기들은 예정 시간에서 15분의 오차 범위 내에 도착하는 등 탁월한 정시 서비스 품질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DHL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선도적인 지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캐세이 퍼시픽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에어 홍콩의 홍콩발 나고야, 타이페이, 서울 및 싱가포르행 전용기의 운항수를 27일부터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미 주당 5회였던 운항수를 6회 로 늘림으로써 이들 4개 도시에 대한 화물 수송 능력은 20% 증가한 상태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4대의 A300-600 항공기들을 배정, 이들 4개 항로에 대해 주당 45톤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내 화물 특송량을 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석 기자
지난 10월 27일 체결된 이번 제휴를 통해 DHL 익스프레스는 2008년 3월 31일부터 운행하던 B747-400F기 두 대 외에도 동일 기종 항공기 6대를 새로 확보함으로써, 아시아 및 미국의 주요 지역 8곳에 수송 물량을 추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첫 운항기는 홍콩 국제 공항(HKG)를 떠나,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경 미국 오하이오주의 DHL 윌밍턴 물류 허브에 도착할 예정이다.
DHL은 로스 엔젤레스, 윌밍턴 및 뉴욕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경유, 서울 및 홍콩,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지역으로 도착하는 폴라 에어 카고의 정기 주중 항공기를 활용하게 되며, 주말 정기 운행 연장은 물론 호놀룰루, 시드니, 샤르자 및 라이프찌히행 항공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DHL의 환태평양 지역의 특송 물량은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그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였으나, 전반적인 환태평양 항공 화물 물량은 중장기적으로 두 자리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HL Express 아-태본부 CEO인 댄 맥휴(Dan McHugh) 사장은 “홍콩, 중국, 한국 및 일본은 DHL의 아시아-미국 간 배송 물량의 약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현재 DHL의 아-태 지역에서의 선도적인 위치와 광범위한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와 함께, 이번 폴라와의 제휴로 미국 및 아-태 지역 고객들을 위한 물류 네트워크 및 정시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도 DHL은 아-태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 변화에 더욱 충실하게 대응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어 DHL 익스프레스 존 뮬렌(John Mullen) 사장은 “폴라 에어 카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DHL은 전 세계 화물 수송 항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환태평양 지역의 특송 서비스에 있어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더욱이, 환태평양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국제 공항까지 더욱 확대하여 아시아 및 미국 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정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미국 지역에 대한 DHL의 국제 특송 서비스 역량 또한 강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폴라 에어 카고는 업체 조직 및 경영 구조, 항공기 운항, 운항 관리, 항공기 정비 및 유지 보수 구조, 지상 조업, 화물 수송 및 항공 보안 등 핵심적인 6개 분야에 대한 엄격한 감사를 거쳐 최근 국제적으로 인정된 안정성 및 품질 기준(IOSA)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폴라사는 96% 이상의 정시 도착률을 기록, 모든 항공기들은 예정 시간에서 15분의 오차 범위 내에 도착하는 등 탁월한 정시 서비스 품질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DHL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선도적인 지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캐세이 퍼시픽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에어 홍콩의 홍콩발 나고야, 타이페이, 서울 및 싱가포르행 전용기의 운항수를 27일부터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미 주당 5회였던 운항수를 6회 로 늘림으로써 이들 4개 도시에 대한 화물 수송 능력은 20% 증가한 상태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4대의 A300-600 항공기들을 배정, 이들 4개 항로에 대해 주당 45톤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내 화물 특송량을 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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