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컨테이너 시황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주항로의 선복 9척을 감축키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7일 머스크라인은 지난주 구주항로 서비스인 AE8 노선을 오는 11월 중순부터 임시 중단키로 했다.
이는 구주항로 시황이 물동량 증가세 둔화, 운임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 돌입 이후에도, 여전히 난항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주항로는 지난해 북미항로의 선복이 잇달아 대체 투입되면서 그동안 선복과잉이라는 지적을 받아오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구주항로가 호황을 누리자, 주요선사들이 북미항로의 선박을 대거 구주항로로 대체 투입했다"면서 "선복과잉 지적에 따라 올들어 구주항로의 선복감축이 잇따랐으나 아직 공급이 수요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5월에도 구주항로 노선 중 AE5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선복 감축을 단행한 바 있다. 세계 1위선사인 머스크라인이 아시아발 구주항로에서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은 약 15%에 달한다.
머스크라인은 이번 서비스 중단에 따른 7,600TEU급 선박 9척을 향후 아시아-캐리비안 간 AC 서비스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뉴월드 얼라이언스 소속인 싱가포르 APL과 현대상선, MOL 또한 구주항로의 선복을 20% 가량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머스크라인은 지난주 구주항로 서비스인 AE8 노선을 오는 11월 중순부터 임시 중단키로 했다.
이는 구주항로 시황이 물동량 증가세 둔화, 운임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 돌입 이후에도, 여전히 난항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주항로는 지난해 북미항로의 선복이 잇달아 대체 투입되면서 그동안 선복과잉이라는 지적을 받아오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구주항로가 호황을 누리자, 주요선사들이 북미항로의 선박을 대거 구주항로로 대체 투입했다"면서 "선복과잉 지적에 따라 올들어 구주항로의 선복감축이 잇따랐으나 아직 공급이 수요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5월에도 구주항로 노선 중 AE5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선복 감축을 단행한 바 있다. 세계 1위선사인 머스크라인이 아시아발 구주항로에서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은 약 15%에 달한다.
머스크라인은 이번 서비스 중단에 따른 7,600TEU급 선박 9척을 향후 아시아-캐리비안 간 AC 서비스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뉴월드 얼라이언스 소속인 싱가포르 APL과 현대상선, MOL 또한 구주항로의 선복을 20% 가량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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