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g이상 화물 일반건으로" COB 중량기준도 대폭 강화
최근 특송 통관 파문이 이어지면서 그 불똥이 COB(Courier On Board)에도 튀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현재 공항 여객터미널 서부에 있는 COB 통관장을 오는 12월부터 동부로 이전하고 그 규모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5kg 이상의 COB 화물은 일반 특송건으로 모두 전환시키겠다고도 하여 관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COB업계 한 관계자는 "COB화물이 건당 5kg 이상일 경우가 거의 70% 이상인데 이를 전부 일반건으로 돌린다는 것은 너무 심한 처사"라며 "COB의 화물 특성상 매우 신속을 요하는 가장 빠른 운송형태인데 이번 세관 조치는 아예 COB를 없애려는 조치"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8월부터 국적항공사의 COB 운송 혜택(E/B 할인)이 완전히 중지된데다 이번 COB 통관장 축소 이전 및 중량 제한으로 COB 시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기자
최근 특송 통관 파문이 이어지면서 그 불똥이 COB(Courier On Board)에도 튀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현재 공항 여객터미널 서부에 있는 COB 통관장을 오는 12월부터 동부로 이전하고 그 규모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5kg 이상의 COB 화물은 일반 특송건으로 모두 전환시키겠다고도 하여 관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COB업계 한 관계자는 "COB화물이 건당 5kg 이상일 경우가 거의 70% 이상인데 이를 전부 일반건으로 돌린다는 것은 너무 심한 처사"라며 "COB의 화물 특성상 매우 신속을 요하는 가장 빠른 운송형태인데 이번 세관 조치는 아예 COB를 없애려는 조치"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8월부터 국적항공사의 COB 운송 혜택(E/B 할인)이 완전히 중지된데다 이번 COB 통관장 축소 이전 및 중량 제한으로 COB 시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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