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항공화물 시장 운임이 또 인상된다.
국적항공사는 지난 9월 중순, 10월 1일에 이어 10월 22일 세번째로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 폭은 대리점 포워더들에 따라 다르지만 100원~200원/kg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적항공사 관계자는 "비수기 동안 가격이 너무 내려가 있는데다 추석 이후부터 성수기가 본격화되고 있어 시장 운임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주 지역의 경우 최근 소니 물량이 매일 50파레트 발생하면서 스페이스 부족 현상이 일부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심지어 미주행 일부 화물 수요는 익스프레스로 적재하라고 할 정도다.
포워딩 업계에서는 그러나 "항공화물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는 폭만큼 시장 운임을 인상시키는 것 같다"며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국적항공사에서는 올해 성수기는 지난해보다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반영되는 시점이 12월부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성수기 기간은 그만큼 짧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성수기의 경우 10월부터 시작돼 올해 3월까지 지속된 바 있다. / 김석융 기자
국적항공사는 지난 9월 중순, 10월 1일에 이어 10월 22일 세번째로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 폭은 대리점 포워더들에 따라 다르지만 100원~200원/kg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적항공사 관계자는 "비수기 동안 가격이 너무 내려가 있는데다 추석 이후부터 성수기가 본격화되고 있어 시장 운임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주 지역의 경우 최근 소니 물량이 매일 50파레트 발생하면서 스페이스 부족 현상이 일부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심지어 미주행 일부 화물 수요는 익스프레스로 적재하라고 할 정도다.
포워딩 업계에서는 그러나 "항공화물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는 폭만큼 시장 운임을 인상시키는 것 같다"며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국적항공사에서는 올해 성수기는 지난해보다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반영되는 시점이 12월부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성수기 기간은 그만큼 짧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성수기의 경우 10월부터 시작돼 올해 3월까지 지속된 바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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