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계 다국적 기업인 ASML이 인천공항에 허브를 두기로 결정, 이에 따른 제3자 물류업체 선정이 오는 9월 말 완료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본사에서 주관하는 제3자물류 입찰에는 쉥커, 판알피나, DHL글로벌포워딩, KWE, 범한판토스 등 8개 물류업체가 참여했고 이중 1차로 4개 회사(쉥커, 판알피나, DHL글로벌포워딩, KWE)로 압축이 된 상태이다. ASML은 이들 중 한 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ASML의 웨어하우징 및 3PL을 수행하게 된다.
포워딩 분야 입찰도 곧 시행
3PL이 선정되면 포워딩 분야에 대한 입찰도 이어질 예정이다. ASML코리아의 김용욱 과장은 "이 분야는 3PL과 마찬가지로 본사에서 주관하게 되겠지만 복수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글로벌 화주기업인 ASML이 배송허브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이용하게 되면서 항공화물이 증대되어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들은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반도체 장비부품의 배송 리드타임이 기존의 30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관련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의 입주에 따라 약 10여개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아시아 및 글로벌 허브의 이전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들 기업들을 인천공항으로 유치하게 된다면 약 1조 2천억원의 물동량 창출과 약 3,200억원의 항공물류기업 매출 증대 및 약 2천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본사에서 주관하는 제3자물류 입찰에는 쉥커, 판알피나, DHL글로벌포워딩, KWE, 범한판토스 등 8개 물류업체가 참여했고 이중 1차로 4개 회사(쉥커, 판알피나, DHL글로벌포워딩, KWE)로 압축이 된 상태이다. ASML은 이들 중 한 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ASML의 웨어하우징 및 3PL을 수행하게 된다.
포워딩 분야 입찰도 곧 시행
3PL이 선정되면 포워딩 분야에 대한 입찰도 이어질 예정이다. ASML코리아의 김용욱 과장은 "이 분야는 3PL과 마찬가지로 본사에서 주관하게 되겠지만 복수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글로벌 화주기업인 ASML이 배송허브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이용하게 되면서 항공화물이 증대되어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들은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반도체 장비부품의 배송 리드타임이 기존의 30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관련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의 입주에 따라 약 10여개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아시아 및 글로벌 허브의 이전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들 기업들을 인천공항으로 유치하게 된다면 약 1조 2천억원의 물동량 창출과 약 3,200억원의 항공물류기업 매출 증대 및 약 2천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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