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7월중 10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20일 7월중에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54,623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7월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물동량을 살펴보면 대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98,121TEU(전체 컨테이너 물량의 63.5%)로 지난해 7월보다 8.7% 증가했다. 중국 물량은 6월 잠시 감소세를 보였으나 7월 들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반면 일반 화물 및 선박 입항 척수 등은 유가 상승과 경기부진의 영향 등으로 크게 감소했다.
인천항 전체 화물량은 7월 한달간 9,310천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컨테이너를 제외할 경우 일반화물의 감소폭은 6.2% 달했다.
수입화물 가운데는 양곡과 목재의 취급량이 40% 가까이 크게 감소했고,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석유정제품은 고유가 여파로 인해 수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선박 입항 척수도 1,533척에 그쳐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특히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내항선의 운항이 크게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 역시 해외 현지생산 확대와 저가형 신차 생산으로 인한 중고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총 37,476대(신차 33,058대, 중고차 4,418대)를 선적하는데 그쳐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했다. /송아랑 기자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7월중 10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20일 7월중에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54,623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7월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물동량을 살펴보면 대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98,121TEU(전체 컨테이너 물량의 63.5%)로 지난해 7월보다 8.7% 증가했다. 중국 물량은 6월 잠시 감소세를 보였으나 7월 들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반면 일반 화물 및 선박 입항 척수 등은 유가 상승과 경기부진의 영향 등으로 크게 감소했다.
인천항 전체 화물량은 7월 한달간 9,310천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컨테이너를 제외할 경우 일반화물의 감소폭은 6.2% 달했다.
수입화물 가운데는 양곡과 목재의 취급량이 40% 가까이 크게 감소했고,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석유정제품은 고유가 여파로 인해 수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선박 입항 척수도 1,533척에 그쳐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특히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내항선의 운항이 크게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 역시 해외 현지생산 확대와 저가형 신차 생산으로 인한 중고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총 37,476대(신차 33,058대, 중고차 4,418대)를 선적하는데 그쳐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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