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각국 '컨'물량 성장세 둔화
지금까지 호조를 보인 베트남은 4% 증가한 12만 9,000TEU, 태국은 2% 증가한 11만 3,000TEU를 선적하여 성장세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다.
홍콩은 비슷한 실적을 보였으며, 필리핀은 11%, 싱가포르는 5% 감소했다.
한편 아시아발 지중해행(W/B)은 점유율 65%의 중국이 15% 증가한 96만 TEU, 한국은 29% 증가한 12만 9,600TEU, 일본은 21% 증가한 8만 6,000TEU를 기록했으며, 베트남도 8%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유럽항로의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항로의 선복이 유럽항로로 전배(轉配)되고 연료유가 상승도 계속되고 있어 선사의 수익성은 낙관할 수 없다.
머스크라인, 아시아 역내항로 신규 개설
머스크라인(Maersk Lines)이 싱가포르의 MCC Transport사와 공동으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잇는 4번째 아시아 역내항로를 신규 개설한다.
이 서비스명은 Intra Asia Service 4(IA-4)이며, 7월 21일부터 주 1항차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13일 정도 걸리던 상하이-포트클랑간 운항시간을 8일로 단축시키고 자카르타까지 9일 내에 도착하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머스크라인은 이미 아시아 역내항로에서 3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IA-1 서비스는 한중간 1,129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하고 있고, IA-2 서비스는 8,613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태국, 중국 및 일본 노선에 투입하고 있으며, IA-3 서비스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주요 항만에 8,715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투입하고 있다.
Drewry사에 따르면 2013년까지 아시아 역내 시장은 2006년 2,510만 TEU에서 약 5,070만 TEU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며, 이 기간에 세계시장 비중은 19.9%에서 21.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FEFC, 베트남항만혼잡할증료부과
극동운임동맹(Far Eastern Freight Conference, FEFC)이 베트남항만의 적체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TEU당 50달러의 할증료를 2008년 7월15일부터 부과할 것으로 밝혔다.
베트남항만의 적체현상은 특히 호치민항을 중심으로 컨테이너항만시설의 부족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 개발중인 까이멥(Cai Mep)지역의 신규컨테이너터미널이 운영될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FEFC는 프랑스항만운영민영화에 반대하는 노조의 파업예고에 따라 6월 15일부터 프랑스 Le havre항과 Fos항에서 TEU당 250달러의 긴급항만혼잡할증료를 부과한다고밝힌바 있다.
최근들어 선사들은 항만의 적체현상으로 인한 수송차질 및 부대비용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혼잡할증료부과에 적극성을 띠기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홍콩항, 북미항로 물동량 끝없는 추락
국제 자유항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홍콩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가 끝없이 추락하면서 그 명성이 퇴색되고 있다. 홍콩항은 그 동안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를 가장 많이 선적했지만, 올해 3월 홍콩항에서 취급한 아시아발 북미항로 물동량은 4만 TEU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본토의 지방 항만에서 직접 북미항로 물량을 선적한 것과 더불어 최근 북미 항로의 컨테이너 물량의 급격한 하락세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항만 도시의 대명사였던 홍콩항의 영광도 이제 과거의 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JOC-PIERS의 통계에 따르면 홍콩항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 물량은 3만 2,000TEU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0.9%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금까지 호조를 보인 베트남은 4% 증가한 12만 9,000TEU, 태국은 2% 증가한 11만 3,000TEU를 선적하여 성장세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다.
홍콩은 비슷한 실적을 보였으며, 필리핀은 11%, 싱가포르는 5% 감소했다.
한편 아시아발 지중해행(W/B)은 점유율 65%의 중국이 15% 증가한 96만 TEU, 한국은 29% 증가한 12만 9,600TEU, 일본은 21% 증가한 8만 6,000TEU를 기록했으며, 베트남도 8%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유럽항로의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항로의 선복이 유럽항로로 전배(轉配)되고 연료유가 상승도 계속되고 있어 선사의 수익성은 낙관할 수 없다.
머스크라인, 아시아 역내항로 신규 개설
머스크라인(Maersk Lines)이 싱가포르의 MCC Transport사와 공동으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잇는 4번째 아시아 역내항로를 신규 개설한다.
이 서비스명은 Intra Asia Service 4(IA-4)이며, 7월 21일부터 주 1항차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13일 정도 걸리던 상하이-포트클랑간 운항시간을 8일로 단축시키고 자카르타까지 9일 내에 도착하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머스크라인은 이미 아시아 역내항로에서 3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IA-1 서비스는 한중간 1,129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하고 있고, IA-2 서비스는 8,613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태국, 중국 및 일본 노선에 투입하고 있으며, IA-3 서비스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주요 항만에 8,715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투입하고 있다.
Drewry사에 따르면 2013년까지 아시아 역내 시장은 2006년 2,510만 TEU에서 약 5,070만 TEU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며, 이 기간에 세계시장 비중은 19.9%에서 21.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FEFC, 베트남항만혼잡할증료부과
극동운임동맹(Far Eastern Freight Conference, FEFC)이 베트남항만의 적체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TEU당 50달러의 할증료를 2008년 7월15일부터 부과할 것으로 밝혔다.
베트남항만의 적체현상은 특히 호치민항을 중심으로 컨테이너항만시설의 부족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 개발중인 까이멥(Cai Mep)지역의 신규컨테이너터미널이 운영될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FEFC는 프랑스항만운영민영화에 반대하는 노조의 파업예고에 따라 6월 15일부터 프랑스 Le havre항과 Fos항에서 TEU당 250달러의 긴급항만혼잡할증료를 부과한다고밝힌바 있다.
최근들어 선사들은 항만의 적체현상으로 인한 수송차질 및 부대비용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혼잡할증료부과에 적극성을 띠기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홍콩항, 북미항로 물동량 끝없는 추락
국제 자유항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홍콩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가 끝없이 추락하면서 그 명성이 퇴색되고 있다. 홍콩항은 그 동안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를 가장 많이 선적했지만, 올해 3월 홍콩항에서 취급한 아시아발 북미항로 물동량은 4만 TEU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본토의 지방 항만에서 직접 북미항로 물량을 선적한 것과 더불어 최근 북미 항로의 컨테이너 물량의 급격한 하락세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항만 도시의 대명사였던 홍콩항의 영광도 이제 과거의 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JOC-PIERS의 통계에 따르면 홍콩항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 물량은 3만 2,000TEU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0.9%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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