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LCL 인바운드 콘솔운임이 끝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특히 상해발 부산행 LCL운임은 CBM당 마이너스 30달러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지난달 초 LCL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상해발 부산 인바운드 LCL운임이 종전까지 CBM당 마이너스 20달러를 호가했었으나 최근에는 마이너스 30달러 LCL 화물까지 요구하는 중국 파트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 인바운드 LCL화물 운임이 극한 상황까지 감에 따라 중국 파트너에게 송금하는 리펀드 요금도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한 포워딩 업체 관계자는 "현재 CBM당 50달러까지 올라가는 추세"라며 "여기에 THC와 Document Fee까지 합하면 수입화주는 CBM당 60달러 이상을 내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콘솔업체 관계자는 "마이너스 30달러 선은 콘솔업계에서는 심리적인 마지노선"이라고 말해 추가 하락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라면 더욱 비상식적인 선까지 내려갈 수도 있어 콘솔 비즈니스 자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김석융 기자
지난달 초 LCL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상해발 부산 인바운드 LCL운임이 종전까지 CBM당 마이너스 20달러를 호가했었으나 최근에는 마이너스 30달러 LCL 화물까지 요구하는 중국 파트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 인바운드 LCL화물 운임이 극한 상황까지 감에 따라 중국 파트너에게 송금하는 리펀드 요금도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한 포워딩 업체 관계자는 "현재 CBM당 50달러까지 올라가는 추세"라며 "여기에 THC와 Document Fee까지 합하면 수입화주는 CBM당 60달러 이상을 내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콘솔업체 관계자는 "마이너스 30달러 선은 콘솔업계에서는 심리적인 마지노선"이라고 말해 추가 하락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라면 더욱 비상식적인 선까지 내려갈 수도 있어 콘솔 비즈니스 자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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