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항 물류센터 오픈 맞춰 특송 아웃바운드 개시
현대택배의 해외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중국 상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현대택배는, 2005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종합물류사업을 확대하였으며, 2006년에는 독일에 유럽법인을, 2007년에는 영국과 인도법인을 각각 출범시키며 글로벌물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택배의 가속물류를 탄 해외사업은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대택배는 지난 3월 25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Hyundai-Vinatrans Logistics'를 출범시키고, 아시아 신흥물류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종합물류사업에 돌입하며, '물류 한국'의 깃발을 드높이기 위한 본격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택배와 베트남 최대 물류기업인 비나트렌스(Vinatrans)는 이날 베트남 경제 및 물류 중심도시인 호치민에서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법인인 'Hyundai-Vinatrans Logistics'는 현대택배와 비나트렌스 양사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투자 비율은 현대택배와 비나트렌스가 각각 51% 대 49%로 참여하였다.
현대택배 베트남 법인은 육상운송과 통관, 해상ㆍ항공운송, 국제특송업무등 종합물류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연안운송과 3PL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에 비해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며, 베트남 시장의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이번 현지법인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택배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제조 및 건설회사등 국내기업들과 각국 화주에게 시스템화된 선진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 회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택배는 연평균 8%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물류시장을 기반으로, 2011년까지 매출 4천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택배 글로벌화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현대택배 김병훈대표는 "중국 네트워크와 연계한 현대택배 베트남 법인은, 아시아 지역에서 현대택배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택배는 영국ㆍ독일ㆍ인도ㆍ중국ㆍ베트남등 현대택배가 진출해 있는 해외 법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향후 신규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제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국제특송 항공수입화물 위주에서 수출화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삼국간 국제특송 항공수출입화물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물류단지내의 자체특송통관장과 최신의 3차원 X-RAY 투시기 그리고 관세사를 보유해 통관과 화물검색에 대한 자체 통관을 실시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현대택배 항공화물전용물류센터 수출입 특송통관장을 통해 일반특송화물뿐만 아니라 항공특화서비스인 냉동,냉장 화물 및 귀중품에 대한 특송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택배는 향후, 수출부문에 대한 서비스 체계를 갖춰 인바운드 특송화물뿐만 아니라 한국발 해외화물의 국제 특송 강자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럽법인을 출범시킨 현대택배는 현재 해상 및 항공분야 포워딩을 중심으로 3자물류 및 육상운송을 유럽전역에서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8월에는 11억 인도물류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동부의 콜카타, 서부의 뭄바이(구 봄베이), 남부의 첸나이(구 마드라스), 북부의 뉴델리등 인도 동서남북에 물류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향후 광물자원이 풍부한 Orissa주의 주도인 부바네쉬와르(Bhubaneshwar) 등 인도 주요지역에 추가 거점을 확보, 인도 내륙에서의 육상운송 수행 등 새로운 블루오션인 인도 물류시장에서 국내 물류기업을 대표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향후 말레이시아 등 해외 10여개국에도 추가 진출해 오는 2010년까지 아시아, 유럽 및 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 세계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해놓고 있다. /김석융 기자
현대택배의 해외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중국 상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현대택배는, 2005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종합물류사업을 확대하였으며, 2006년에는 독일에 유럽법인을, 2007년에는 영국과 인도법인을 각각 출범시키며 글로벌물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택배의 가속물류를 탄 해외사업은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대택배는 지난 3월 25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Hyundai-Vinatrans Logistics'를 출범시키고, 아시아 신흥물류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종합물류사업에 돌입하며, '물류 한국'의 깃발을 드높이기 위한 본격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택배와 베트남 최대 물류기업인 비나트렌스(Vinatrans)는 이날 베트남 경제 및 물류 중심도시인 호치민에서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법인인 'Hyundai-Vinatrans Logistics'는 현대택배와 비나트렌스 양사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투자 비율은 현대택배와 비나트렌스가 각각 51% 대 49%로 참여하였다.
현대택배 베트남 법인은 육상운송과 통관, 해상ㆍ항공운송, 국제특송업무등 종합물류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연안운송과 3PL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에 비해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며, 베트남 시장의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이번 현지법인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택배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제조 및 건설회사등 국내기업들과 각국 화주에게 시스템화된 선진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 회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택배는 연평균 8%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물류시장을 기반으로, 2011년까지 매출 4천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택배 글로벌화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현대택배 김병훈대표는 "중국 네트워크와 연계한 현대택배 베트남 법인은, 아시아 지역에서 현대택배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택배는 영국ㆍ독일ㆍ인도ㆍ중국ㆍ베트남등 현대택배가 진출해 있는 해외 법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향후 신규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제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국제특송 항공수입화물 위주에서 수출화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삼국간 국제특송 항공수출입화물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물류단지내의 자체특송통관장과 최신의 3차원 X-RAY 투시기 그리고 관세사를 보유해 통관과 화물검색에 대한 자체 통관을 실시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현대택배 항공화물전용물류센터 수출입 특송통관장을 통해 일반특송화물뿐만 아니라 항공특화서비스인 냉동,냉장 화물 및 귀중품에 대한 특송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택배는 향후, 수출부문에 대한 서비스 체계를 갖춰 인바운드 특송화물뿐만 아니라 한국발 해외화물의 국제 특송 강자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럽법인을 출범시킨 현대택배는 현재 해상 및 항공분야 포워딩을 중심으로 3자물류 및 육상운송을 유럽전역에서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8월에는 11억 인도물류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동부의 콜카타, 서부의 뭄바이(구 봄베이), 남부의 첸나이(구 마드라스), 북부의 뉴델리등 인도 동서남북에 물류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향후 광물자원이 풍부한 Orissa주의 주도인 부바네쉬와르(Bhubaneshwar) 등 인도 주요지역에 추가 거점을 확보, 인도 내륙에서의 육상운송 수행 등 새로운 블루오션인 인도 물류시장에서 국내 물류기업을 대표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향후 말레이시아 등 해외 10여개국에도 추가 진출해 오는 2010년까지 아시아, 유럽 및 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 세계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해놓고 있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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