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지난 4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거양해운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한진해운은 합병 승인을 위해 오는 5월 29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한진해운 대 거양해운이 1대 0.4550678 주로 추진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거양해운은 벌크 운송이 전문인 중견 해운사로 포스코와 한국전력 계열 회사 등을 대상으로 주로 철광석 및 석탄 등을 운반해오고 있다.
거양해운의 지난해 매출액은 1,402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당기 순이익 200억원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 3,389억, 부채비율이 35%다.
한진해운은 거양해운 인수를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벌크 부문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진해운은 이미 발주한 10척의 벌크선과 거양해운이 발주한 30만톤급 벌크선 2척을 포함해 총 16척을 추가로 운영해 현재 100여척의 벌크 선대를 2013년까지 150척 규모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진해운측은 "거양해운의 주요 영업 대상과 한진해운 벌크선 부문의 업무가 대부분 중복되는 관계로 이번 흡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아랑 기자
한진해운은 합병 승인을 위해 오는 5월 29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한진해운 대 거양해운이 1대 0.4550678 주로 추진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거양해운은 벌크 운송이 전문인 중견 해운사로 포스코와 한국전력 계열 회사 등을 대상으로 주로 철광석 및 석탄 등을 운반해오고 있다.
거양해운의 지난해 매출액은 1,402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당기 순이익 200억원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 3,389억, 부채비율이 35%다.
한진해운은 거양해운 인수를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벌크 부문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진해운은 이미 발주한 10척의 벌크선과 거양해운이 발주한 30만톤급 벌크선 2척을 포함해 총 16척을 추가로 운영해 현재 100여척의 벌크 선대를 2013년까지 150척 규모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진해운측은 "거양해운의 주요 영업 대상과 한진해운 벌크선 부문의 업무가 대부분 중복되는 관계로 이번 흡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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