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부두 임대료가 1.7% 인상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들과 협의를 갖고 올해 부두 임대료를 지난해에 비해 1.7% 인상키로 했다.
BPA 관계자는 14일 "지난 5년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을 감안하고 지난해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들의 흑자상황을 고려해 올해 부두 임대료를 약간 인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BPA의 부두 임대료 수입은 1,160억원 정도로 올해의 경우 임대료 인상에 따라 16억원 정도의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 BPA 전체 수입중 임대료 수입의 비중은 70% 가까이 된다.
그러나 올해 부두 운영사들의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두 임대료까지 인상됨에 따라 운영사들의 경영난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최인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들과 협의를 갖고 올해 부두 임대료를 지난해에 비해 1.7% 인상키로 했다.
BPA 관계자는 14일 "지난 5년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을 감안하고 지난해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들의 흑자상황을 고려해 올해 부두 임대료를 약간 인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BPA의 부두 임대료 수입은 1,160억원 정도로 올해의 경우 임대료 인상에 따라 16억원 정도의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 BPA 전체 수입중 임대료 수입의 비중은 70% 가까이 된다.
그러나 올해 부두 운영사들의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두 임대료까지 인상됨에 따라 운영사들의 경영난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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