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형 항공사인 에어로플로트(Aeroflot, SU)는 구형 화물기인 DC-10F를 MD-11 화물기로 변경하려는 계획에 러시아 운수성이 훼방을 놓고 있다며 최근 러시아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판 에어카고뉴스가 지난 3월 31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에어로플로트카고는 6대의 IL96-400 화물기를 3월 초에 인도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한 대의 MD-11 화물기가 에어로플로트 카고로 도색됐음에도 출항하지 못한 채 활주로에 눌러 앉아 있다는 것. 이에 에어로플로트는 정부에 책임을 돌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한편 에어로플로트는 노후 기종인 DC-10 화물기 운항으로 운영적자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3,000만~4,000만달러의 손실을 보았는데 이를 상쇄하기 위해 DC-10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이에 따르면 에어로플로트카고는 6대의 IL96-400 화물기를 3월 초에 인도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한 대의 MD-11 화물기가 에어로플로트 카고로 도색됐음에도 출항하지 못한 채 활주로에 눌러 앉아 있다는 것. 이에 에어로플로트는 정부에 책임을 돌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한편 에어로플로트는 노후 기종인 DC-10 화물기 운항으로 운영적자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3,000만~4,000만달러의 손실을 보았는데 이를 상쇄하기 위해 DC-10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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