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지난 3월 21일 인천항에서 아프리카 국가까지 연결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아프리카행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항로를 개설한 네덜란드 국적선사인 나일더치아프리카라인은 1,730TEU급 선박인 나일더치상하이호(23,150톤)를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접안시켜 첫 역작업을 실시했다.
나일더치사는 앞으로 같은 규모의 선박 6척을 투입해 매월 1항차씩 정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개설된 이번 아프리카행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인천을 출발해 포인트노이레(콩고)-루안다(앙골라)-싱가포르-선전-상하이’를 오가게 된다.
관련 업계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소요되는 건설 부자재와 기계류, 중고 건설장비 등이 주로 선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카행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됨으로써 인천항은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대륙까지 항로를 개척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전까지 인천항에 기항했던 가장 먼 노선은 두바이로 향하는 중동 항로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교역하는 화주들을 대상으로 정기 항로 개설을 적극 홍보해 화물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석융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지난 3월 21일 인천항에서 아프리카 국가까지 연결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아프리카행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항로를 개설한 네덜란드 국적선사인 나일더치아프리카라인은 1,730TEU급 선박인 나일더치상하이호(23,150톤)를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접안시켜 첫 역작업을 실시했다.
나일더치사는 앞으로 같은 규모의 선박 6척을 투입해 매월 1항차씩 정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개설된 이번 아프리카행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인천을 출발해 포인트노이레(콩고)-루안다(앙골라)-싱가포르-선전-상하이’를 오가게 된다.
관련 업계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소요되는 건설 부자재와 기계류, 중고 건설장비 등이 주로 선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카행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됨으로써 인천항은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대륙까지 항로를 개척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전까지 인천항에 기항했던 가장 먼 노선은 두바이로 향하는 중동 항로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교역하는 화주들을 대상으로 정기 항로 개설을 적극 홍보해 화물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석융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