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창명해운 사장(54세)이 한국해운물류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08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해운물류학회는 해양수산개발원, 선주협회, 한국물류협회 등 외부 인사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실적, 사회 기여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사장은 한국해양대 항해과를 졸업하던 1977년부터 5년간 항해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마도로스` 출신으로 대한해운공사, 영신해운 등을 거쳐 88년 세화상선(현 창명해운)을 직접 설립했다.
그는 9ㆍ11테러가 발생한 뒤 해운 호황을 예상하고 공격적으로 벌크선을 매입했고, 2004년 이후엔 파나맥스급 대형 선박으로 선종을 교체하는 등 시장 변화에 잘 대응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수원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은 "창명해운은 2004년부터 3년간 경상이익률 23%, 영업이익률 24%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였다"며 "새로운 유형의 경영방식을 도입해 규모에 비해 효율적 경영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시상식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사장은 한국해양대 항해과를 졸업하던 1977년부터 5년간 항해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마도로스` 출신으로 대한해운공사, 영신해운 등을 거쳐 88년 세화상선(현 창명해운)을 직접 설립했다.
그는 9ㆍ11테러가 발생한 뒤 해운 호황을 예상하고 공격적으로 벌크선을 매입했고, 2004년 이후엔 파나맥스급 대형 선박으로 선종을 교체하는 등 시장 변화에 잘 대응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수원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은 "창명해운은 2004년부터 3년간 경상이익률 23%, 영업이익률 24%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였다"며 "새로운 유형의 경영방식을 도입해 규모에 비해 효율적 경영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