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폰, 항공화물 유치 위해 서울 영업지사 개설
쇼핑몰, e마케팅 등을 통해 파트너 확대 계획
일본기업의 특징은 주력분야에서 연계된 사업에 다방면으로 진출해 그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코나폰 코퍼레이션(이하 : 코나폰)도 한국인이 대표로 있지만 그 사업 방식만큼은 일본인들의 그것과 닮아 있다.
그만큼 코나폰의 사업 영역은 넓다. 해상, 항공 포워딩 업무는 물론이고 직접 물건을 구입해 소매상에 넘기는 무역업무를 비롯. e마케팅, 스포츠마케팅, IT사업, 엔터테이너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 진출해 있다.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물류와 연결된 사업으로 그들 각각의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한국에 지사 및 사무소를 두지 않고 파트너를 통해 화물 운송을 해 오던 코나폰이 지난해 9월 한국에 영업지사를 설립했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오사카 지점을 개설하고 중국에도 상해, 청도, 이유, 대련 등으로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하고 있었지만 유독 한국에는 전량 파트너를 통한 운송을 실시해 왔었다.
이번에 오픈한 영업지사도 연락사무소의 개념일 뿐 업무처리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
지사를 설립할 경우 파트너와의 관계가 깨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본사 직영 체제로 운영 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한국 영업지사 신상근 지사장은 영업지사 설립 이유에 대해 “해상화물은 어느 정도 안정화에 접어들었지만 항공화물이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다”며 “항공화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나폰의 해상물량은 한국발 일본 물량이 월 3,000TEU, 일본발 한국착 물량이 월 1,500TEU 가량이다. 하지만 항공은 한국발 일본착 물량은 80톤, 나오는 물량은 90톤 정도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프로젝트 벌크 화물로 시작해 해상화물 물량을 늘리기 시작한 코나폰은 신생아관련 용품과 건설중장비의 무역 업무를 통해 화물을 유치하고 있다.
이는 화주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역 업무 진행을 통해 화주가 찾아오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 내 포워더 업체수는 380여개 그중 JIFFA에 등록된 업체는 180여개 업체로 코나폰은 그중 20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코나폰은 항공화물 운송을 위해 국토 교토성으로부터 단독혼재라이센스를 취득했고 IATA 일본 지구 공인 화물 대리점 면허를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 내에서 지속적인 노미네이션 카고를 개발해 파트너와 연결하고 플러스알파의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신상근 지사장은 일본 내 코나폰 서비스의 특징에 대해 업무 내용과 서비스는 다른 업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휴일이 길고 많은 일본의 특성에 대한 대비를 장점으로 꼽았다.
“일본은 휴일이 많고 근무 시간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B/L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B/L 작성 업무를 중국으로 이전 B/L 입력만을 담당하는 직원을 따로 배치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영업사무소 개설과 함께 일본물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코나폰샵(http://www.konaponshop.co.kr)을 오픈했다. 코나폰은 ‘코나폰샵’을 통해 무역과 e마케팅에 주력하면서 항공쪽으로 많은 파트너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석 기자
쇼핑몰, e마케팅 등을 통해 파트너 확대 계획
일본기업의 특징은 주력분야에서 연계된 사업에 다방면으로 진출해 그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코나폰 코퍼레이션(이하 : 코나폰)도 한국인이 대표로 있지만 그 사업 방식만큼은 일본인들의 그것과 닮아 있다.
그만큼 코나폰의 사업 영역은 넓다. 해상, 항공 포워딩 업무는 물론이고 직접 물건을 구입해 소매상에 넘기는 무역업무를 비롯. e마케팅, 스포츠마케팅, IT사업, 엔터테이너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 진출해 있다.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물류와 연결된 사업으로 그들 각각의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한국에 지사 및 사무소를 두지 않고 파트너를 통해 화물 운송을 해 오던 코나폰이 지난해 9월 한국에 영업지사를 설립했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오사카 지점을 개설하고 중국에도 상해, 청도, 이유, 대련 등으로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하고 있었지만 유독 한국에는 전량 파트너를 통한 운송을 실시해 왔었다.
이번에 오픈한 영업지사도 연락사무소의 개념일 뿐 업무처리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
지사를 설립할 경우 파트너와의 관계가 깨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본사 직영 체제로 운영 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한국 영업지사 신상근 지사장은 영업지사 설립 이유에 대해 “해상화물은 어느 정도 안정화에 접어들었지만 항공화물이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다”며 “항공화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나폰의 해상물량은 한국발 일본 물량이 월 3,000TEU, 일본발 한국착 물량이 월 1,500TEU 가량이다. 하지만 항공은 한국발 일본착 물량은 80톤, 나오는 물량은 90톤 정도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프로젝트 벌크 화물로 시작해 해상화물 물량을 늘리기 시작한 코나폰은 신생아관련 용품과 건설중장비의 무역 업무를 통해 화물을 유치하고 있다.
이는 화주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역 업무 진행을 통해 화주가 찾아오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 내 포워더 업체수는 380여개 그중 JIFFA에 등록된 업체는 180여개 업체로 코나폰은 그중 20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코나폰은 항공화물 운송을 위해 국토 교토성으로부터 단독혼재라이센스를 취득했고 IATA 일본 지구 공인 화물 대리점 면허를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 내에서 지속적인 노미네이션 카고를 개발해 파트너와 연결하고 플러스알파의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신상근 지사장은 일본 내 코나폰 서비스의 특징에 대해 업무 내용과 서비스는 다른 업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휴일이 길고 많은 일본의 특성에 대한 대비를 장점으로 꼽았다.
“일본은 휴일이 많고 근무 시간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B/L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B/L 작성 업무를 중국으로 이전 B/L 입력만을 담당하는 직원을 따로 배치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영업사무소 개설과 함께 일본물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코나폰샵(http://www.konaponshop.co.kr)을 오픈했다. 코나폰은 ‘코나폰샵’을 통해 무역과 e마케팅에 주력하면서 항공쪽으로 많은 파트너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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