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리에주 공항은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함에 따라 올해 3분기에도 화물량이 증가했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3분기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3만4,956t을 기록했다.
리에주 공항의 올해 1~9월 누적 물동량도 전년 대비 14.4% 증가한 96만1,640t으로 집계됐다. 로랑 조사르(Laurent Jossart) 리에주 공항 CEO는 3분기 성장은 원활한 이커머스 물량 흐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유럽 항공 수출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리에주 공항은 지난 6월에는 2040년 완공 예정인 카고랜드 허브에 5억 유로 투자를 발표하고 지속적인 항공 화물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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