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물류 기업 타이화홀딩스(Taihua Holdings)가 9월 18일 한국의 스카이매스터 익스프레스(SKYMASTER EXPRESS INC.)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타이화홀딩스는 스카이매스터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되며, 이에 따른 추가 발행 주식 10만주를 하게 된다. 총 거래액은 1,548달러(약 46억 6천만 대만달러)에 달한다.
타이화홀딩스는 이번 거래가 이사회 결의와 전문 회계 법인의 의견을 받아 진행했으며, 인수 전반에 걸쳐 법률 및 기업 지배 구조 절차를 준수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계약이 완료 된 이후 스카이매스터는 공식적으로 타이화홀딩스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되어 그룹의 국제화 전략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매스터는 오랜시간 동안 포워더 업무를 하며 탄탄한 사업 기반을 축척해 왔고, 첨단기술, 자동차, 에너지, 전자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왔다.
타이화홀당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동북아 시장에 적극 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향후 일본 자회사와 공조하여 '한일 이중 코어기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타이화홀딩스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진출했으며, 대만을 거점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및 동북아시아를 연결하고 미국과 세계로 더욱 확장하여 완전하고 탄력적인 국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번 배치를 통해 태화는 공급망의 회복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정학적 위험, 관세 정책 변화, 무역 장벽 심화 등의 도전 상황에서 국경 간 산업 간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부 환경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영향을 줄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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