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튀니스, 암만, 이스탄불, 담맘, 호찌민, 바그다드, 오슬로 등 7개 도시에 최신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튀니스와 암마은 6월 1일, 이스탄불과 담맘은 7월 1일, 동남아 최초로 투입되는 호찌민은 8월 1일, 바그다드 8월 3일, 오슬로는 9월 1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A350의 정규 운항 도입을 통해 최신 기내 혁신을 적용한 항공기를 더욱 많은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유럽의 중·단거리 네트워크가 확대되며, A350이 처음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노선에 투입된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추가 A350 취항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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