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세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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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2.09 13:42   수정 : 2024.12.09 13:42


에에인천(대표 이승환)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2024년 12월6일 ‘항공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여 항공운송 분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항공운송산업 발전 과제 공동개발 및 연구, ▲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세한대의 실습장 제공, ▲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자문, ▲에어인천의 실습 기회 및 취업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에어인천은 2012년 대한민국 최초의 화물전문 항공사로 설립되어, 아시아를 넘어 글로발 항공화물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B737-800SF 화물기 4대를 통해 중국, 일본,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노선을 운항하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유럽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으로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가 확정되었으며, 국내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화물운송 시장 점유율 2위,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세한대학교 항공학부는 2015년 항공서비스학과 설립을 시작으로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교통관리학과를 운영하며 국내 항공운송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드론학과를 신설하여 첨단 기술 연구 및 미래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 신설된 항공운항학과는 미국 플로리다텍 항공대학교와의 복수학위제도, 국내 최다 비행시뮬레이터 교육, 미국 FAA 인증 조종사 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최상위권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한대학교와 에어인천은 항공운송산업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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