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ex, 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항공편 화물 판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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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20 09:50   수정 : 2024.05.20 09:50


엑스트랜스글로벌과 홍콩 GSSA 그룹 TAM이 합작으로 최근 출범한 탐엑스(Tamex)가 티웨이 항공의 크로아티아 노선 항공화물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웨이 항공은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요일)로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취항한다. 투입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 와이드바디 기종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오후 7시 55분께 도착한다. 중간 경유지인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서 1시간 40분가량 급유가 진행된다. 비행시간은 경유시간을 포함해 15시간 50분이다. 직항으로 운영되는 귀국 항공편은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이튿날 오후 3시 25분 도착한다. 16일 오전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한 TW505편 여객기는 만석에 가까운 9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라 티웨이항공이 취항한 유럽노선이다. 유럽 규제 당국은 합병 승인 조건 절차에 따라 대한항공은 A330-200 항공기 5대를 티웨이에 임차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항공편이 추가될 예정이다. 인천-자그레브 간 항공편이 마지막으로 운항된 것은 2019년으로, 대한항공이 계절 항공편을 운항한 바 있다.

탐엑스 관계자는 크로아티아가 중부 유럽과 남동부 유럽의 교차점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중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최적 화물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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