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FA, 업계 최초 <위험물 국제운송 2023>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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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8 10:50   수정 : 2023.07.18 10:50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위험물 국제운송 2023’ 세미나가 7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물류 업계에서는 최초 진행한 위험물 세미나로 국토부, 해수부, 소방청 등 정부 기관을 포함하여 약 150명이 현장에 참석하였고 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위험물 운송 국제규칙이 항공과 해상 모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20년이 지나는 동안 위험물 국제운송 물량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위험물 안전 운송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개선사항을 공고하는 등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변화와 현상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장근무 원장의 축사,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김병준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KIFFA 위험물 운송 안전연구소 권오종 소장의 ‘한국 위험물 국제운송의 문제 현상과 개선 방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나영환 센터장의 ‘항만 위험물 컨테이너 관리 방향’, IATA KOREA 김백재 지사장의 ‘Measures for detecting and tracking non-declared & mis-declared Lithium Batteries’ 강연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류는 과거의 서비스 산업이 아니라 기간산업이고 국가의 집중 육성이 필요한 산업이며 물류가 발전해야 모든 산업이 발전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작년 IATA CBTA 교육기관 인증을 받고 1월 위험물 운송 안전연구소를 개설하여 체계적으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라고 밝히며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위험물 국제운송 세미나를 통해 국제규칙과 국내 규칙, 맞지 않는 법규를 개선하고 정책 제언을 하는 자리로서 대한민국 위험물 국제운송에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IFFA는 IATA DG CBTA 보수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국제위험물 운송 교육을 비롯하여 방문 맞춤형 특강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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