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북아프리카 포워딩 시장, UAE·사우디·이스라엘 3국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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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20 10:29   수정 : 2022.01.20 10:29


Ti의 최근 글로벌 포워딩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및 북아프리카 포워딩 시장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순이며, 상위 2개국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아랍에미리트(21.3%)로 이어서 사우디아라비아(19.6%), 이스라엘(18.8%) 이집트(7.7%) 순이며, 중동 지역에 위치한 3개국 비중의 합이 약 60%에 달해 일부 국가에 편중된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동 및 북아프리카 포워딩 시장 규모는 전체 글로벌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약 75억 유로 규모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포워딩 시장 규모는 2010년(약 55억 유로) 이후 2018년까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약 84억 유로에 달했으나, 2020년까지 감소세를 보여왔다.

2010년 약 9%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이후 증가세가 소폭 회복되었으나 2016년 이후 다시 감소하면서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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