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역대 최대 화물 매출 기록...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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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8 09:28   수정 : 2021.08.18 09:28


대한항공은 2분기에 역대 최대 화물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9508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969억원, 당기순이익 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5,108억원을 기록해 기존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 1조3,609억원을 넘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2분기 화물 실적에 대해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기업의 재고 확충과 해운 공급 적체로 인한 긴급 물자 항공 화물 수요 확대, 운임 강세 등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및 화물기, 화물 전용 여객기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화물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분기 여객 매출은 2,14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2,039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일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 5개월여 만의 일이다. 그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 했으며, 세계 각지로 수송한 물량은 40만톤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톤, 편도 기준 20톤씩 수송한 셈이다. 작년 3월 기준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가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화물전용 여객기는 최근 물류난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해운 공급난 심화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운용 가능한 여객기를 최대한 가동하며 긴급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한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대한항공이 여객기로 수송한 화물은 코로나19 발생 직후 월 1.6만톤 수준으로 급감했으나, 2021년 이후 월 4만톤 이상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는 여객기가 정상 운영 되던 시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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