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운임과 스페이스 부족으로 선적 난항

  • parcel
  • 입력 : 2021.08.04 11:13   수정 : 2021.08.04 11:13
묻지마 부킹으로 페널티 까지도 이어질수 있어....



근해를 포함한 동남아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스페이스는 7월중순 기준으로 이미 마감되었으며, 8월도 대부분 마감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북유럽, 지중해 등은 9월도 스페이스 확보가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해상운임 수준을 예상하지 못한 채 무조건 스페이스 부터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며, 선적 1~2주 전에서야 진행 가능한 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마 부킹을 취소 할때는 페널티까지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하주들의 불만이 산더미처럼 쌓여만 가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선사가 가장 많이 활동 하고 있는 동남아항로는 현재 HAIPHONG, JAKARTA를 경유하는 선박의 용선료 인상으로 일부 선사부터 서비스축소 중이며 해당 구간은 운임인상 및 스페이스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HOCHIMINH, BANGKOK을 경유하는 구간은 최근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일부 해소되어 운임인하가 진행 중이나 말레이시아 등의 경우에는 이상 없이 스페이스 확보가 가능하다.

서남아항로는 서남아 지역의 경우에는 이상없이 부킹이 가능한 상황이며 2년 전 대비하여 300~400%의 시장운임이 형성되어 있으나, 금년 2분기부터는 운임이 인하되고 있다.

중동항로는 대부분의 선사가 8월 초까지의 선복을 마감하였으며, 일부 선사는 8월 말까지 부킹이 제한되어 있다. 

교역량이 많은 지중해 및 유럽항로는 대부분의 선사들이 8월까지의 선복을 마감한 상황이나, 높은 운임납부, 취소불가 조건으로 7월말, 8월초 스페이스의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OVID -19 영향으로 가장 심각한 북미항로는 7월중순, 현재 9월달 부킹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스페이스 승인여부는 불투명하며 북미서안의 경우에는 중량에 따라 선적승인 여부가 결정되기도 하며  VANCOUVER, PRINCE RUPERT를 경유하는 캐나다 내륙철도와 미국 동서부 횡단철도 역시 CY에서의 컨테이너 적체가 심한 상황에서, 최근 산불까지 발생하여, 물량 적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남미항로는 운임이 낮은 선사는 8월 첫째 주 스페이스를 마감하고 있으며, 높은 운임을 고수하는 선사들의 경우에는 7월 마지막주 출항 선박으로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인트라아시아 항로의 경우 용선료를 하루당 $150,000 씩을 요구 하고 있어 이 또한 스페이스를 해소 하는데 쉽지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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