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로지스틱스, SkyCapacity 인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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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5 17:36   수정 : 2021.07.15 17:37


세바로지스틱스는 인천과 중국 우시, 미국 시카고를 연결하는 주1편 항공화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런칭한 SkyCapacity 서비스의 확장 중 하나로 B747 전세 화물기로 전용 운항된다.

화물 스페이스를 보증하는 SkyCapacity는 그 동안 홍콩, 상하이, 하노이, 방콕,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뉴욕 JFK, 시카고 ORD 및 애틀랜타를 포함한 목적지와 함께 북미 및 남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을 대상으로 11개 공항에서 주 32편으로 주당 800t이 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의약품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의 긴급 처리 화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로지스틱스는 한국을 서비스 노선에 추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업계 트렌드가 성수기를 앞둔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 전세 항공편 활용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세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중국과 한국이라는 북아시아 2개 국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 확대는 SkyCapacity 에서는 첫 시도라고 밝히며 향후 우시를 주요 항공화물 허브로 고려하고 서비스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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