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항운, 한국공항 C터미널로 창고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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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1 11:04   수정 : 2021.06.21 11:04
업계 최초 에어사이드 위치, 각종 인프라 확보로 화물반입 체증 대폭 개선



코스모항운(주)은 6월 14일부로 최첨단 물류 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입지인 에어사이드(Air-side)에 인접한 한국공항 C터미널로 공항창공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에어사이드에 위치한 터미널로 이전인 만큼 보안등급 규정에 맞도록 모든 시설과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화물의 검색 및 항공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항공화물시장 흐름에 대응하고자 1,300여평(4,331 m2)의 터미널로 확장됐다.

이번 터미널은 일반구역과 보호구역으로 나뉘며, 일반구역은 기존 FTZ내의 IILC 창고의 업무프로세스와 동일하다. 

이에 더하여 주차장, 캐노피, 반입게이트, 포크리프트가 충분히 확보되어 피크타임시 화물 반입트럭 체증현상이 대폭 개선됐다고 코스모항운 관계자는 설명했다.



창고에는 6기의 lift type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작업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데미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면서 동시에 보다 신속한 BUP 작업 제공이 가능해졌다. 20피트 ULD ( PGA )의 자체 작업도 가능하다. X-RAY 및 ETD 설치를 통하여 여객기 운송 화물 BUP의 직접 작업도 가능하며 창고내의 ETV ( Elevating Transfer Vehicle )을 이용하여 LOT성 화물 보관도 용이해 졌다.

또한 BUP 작업이 완료된 화물을 창고에서 Ramp로 바로 출고함에 따라 ULD의 이동시간과 동선을 단축하고 이를 통하여 화물의 cut-off time 추가 확보가 가능해 졌다. 여기에 항공사 터미널과 인접하여 혼잡 시간대에도 BUP 및 RFC 화물의 항공사 반입 최적화가 가능해 졌다.

코스모항운은 보안 강화를 위해 창고 작업장내 보호구역을 설정했으며 보호구역 출입에는 출입증 및 검색대 통과가 필요하다. X-RAY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는 화물기 이용 화물은 보호구역 출입구를 통해 화물이 입고된다.

X-RAY의 경우, 미국 TSA( US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의 인증을 받은 장비로  제원은 145 x 160 cm / 개당 최대 허용 중량 – 1,500 KG / PC이며 X-RAY 오버사이즈 화물은 개봉검사 프로세스다.



이전된 코스모 항운 창고 주소는 인천시 중구 공항동로 295번길 77-45 화물터미널 “C”동 ( 운서동, 외항사터미널 )이며  사용 게이트는 43, 44, 45, 46번 게이트(RFC마감차량 : 43,44게이트 반입요망),47,48번 게이트 (RFC출고장)이며 연락처는 기존과 동일하다.

코스모 항운 관계자는 고객사 편의를 위해 IILC – 화물터미널 C동 간의 셔틀 트럭을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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