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항공화물 스페이스 강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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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22 13:45   수정 : 2021.03.22 13:45


최근 아마존은 1.31억 달러 규모의 에어트랜스포트서비스(ATSG) 주식 1,360만 주를 구매해 ATSG 지분 19.5%를 인수했다. 주식 인수 워런트를 보유한 아마존은 최대 ATSG 지분을 40%까지 늘릴 가능성도 있다.

ATSG는 2016년부터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어 아마존 에어 항공기를 대여해 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B767-300 11대를 구매해 항공화물 스페이스를 늘렸고 항공운송 서비스  제공 강화에 집중해 왔다.

회사 측은 올해 연말까지 아마존 전용 항공기 총 46대를 운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자체 항공기를 운영을 통해 아마존으 타 기업 항공 서비스 의존도 감소가 주요 포인트다.

한편 아마존은 항공기 구매 및 리스 기업 인수 외에도 항공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아마존은 2020년 플로리다 Lakeland Linder 국제공항에 새로운 항공허브를 구축했고 현재 CVG 국제공항에도 신규 항공허브를 건설하여 대규모 항공기 편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CVG 항공물류허브는 최대 200편의 항공편을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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