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차이나-JC 파트너스, 에어프레미아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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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8 08:48   수정 : 2021.03.08 08:48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와 홍콩계 물류사 코차이나가 컨소시엄을 결성해 에어프레미아를 인수에 참여한다.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코차이나 컨소시엄은 에어프레미아에 500억~65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JC파트너스-코차이나 컨소시엄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100%의 가치를 1,000억원 선으로 책정했으며, 투자가 성사되면 64.6~68.9%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코차이나는 이번 에어프레미아 M&A에 일종의 전략적 투자자(SI) 성격으로 참여하며 향후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운송 투입 가능성을 고려해 기존 물류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9년 3월 항공운송 면허를 취득한 신생 항공사다. 현재는 항공기 도입과 운항증명(AOC) 취득을 준비 중인 상태다. 국내 최초의 HSC(Hybrid Service Carrier)를 사업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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