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화물, 지난해 점유율 4.7%...일원화 및 디지털 올해 플랜

  • parcel
  • 입력 : 2021.02.18 14:24   수정 : 2021.02.18 14:24


터키항공 화물은 지난해 시장 점유율 확보 이후 올해도 항공화물 물량의 추가 성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 터키항공 화물이 주최한 온라인 이벤트(웨비나) 카고 토크에서 터키항공 화물부분  투르한 오젠 부사장은 지난해 전체 시장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터기항공 화물 물동량은 2019년 66억 FTK에서 67억 FTK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동량 기준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점유율 또한 2019년 3.7%에서 지난해 4.7%로 증가했다.

오젠 부사장은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서 올해 이스탄불 공항에 신규 시설인 Smartest로 모든 화물 작업을 이전하여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터키항공 화물 업무는 이스탄불공항과 아타튀르크 공항의 이원화 체계로 2 공항 사이에서 화물 분류 프로세스가 존재했다. 

신규 시설 Smartest는 자동화 창고 시스템, 무인 차량 등의 최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작업 일원화 통합이 최종 목표이며 터키항공 화물은 온라인 예약 플랫폼 , 실시간 화물 추적, 다이렉트 결제 등의 디지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 왔다. 오젠 부사장은 최근에는 고객사가 직접 처리가 가능한 API 게이트웨이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Smartest로 이전 완료되면 연간 400만t의 항공화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터키항공 화물은 기대 중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