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수출 효자손 OLED, 올해도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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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7 10:26   수정 : 2021.01.27 10:26



지난해 우리나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관련 프리미엄 시장 확대로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디스플레이 업황 및 2021년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OLED 수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109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OLED 수출 비중도 디스플레이 수출 60%를 넘어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37.3%)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전체 수출은 1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2% 감소했다.

OLED 시장은 모바일.TV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올해도 시장규모가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중소형 시장도 스마트폰의 OLED 채택기종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부는 우리나라의 올해 OLED 수출은 전년대비 약 20% 상승한 130억달러를 기록하고 디스플레이 수출 비중도 7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OLED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184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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