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게브뤼더 바이스, 서울 한국지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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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2 14:17   수정 : 2020.06.02 14:17


                Gebrüder Weiss(게브뤼더 바이스) 동아시아 지역 관리자 Michael Zankel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Gebrüder Weiss Holding AG의 산하 물류업체 Gebrüder Weiss(게브뤼더 바이스)가 서울 한국지점을 강서구 마곡 지역에 6월 1일 개설했다.

게브뤼더 바이스는 2019년 기준 연간 매출 17억 유로 규모이며 전 세계 150개 지점과 7,300명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회사는 육상-해상-항공 운송 물류 비즈니스 외에도 물류 컨설팅 업체인 x|vise, 하이테크 기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 업체인 tectraxx, 통신 솔루션, 시장조사, 교육의 사업을 하는 dicall, 철송 운송하는 Rail Cargo, parcel 전문업체인 GWP와 같은 분야별 전문 솔루션 및 자회사를 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게브뤼더 바이스 한국지점은 이정환 대표가 맡게 되며 이정환 대표는 다년간 물류업체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번 한국 지점은 15명의 항공 및 해상 전문가들이 런칭 멤버로 참가하여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 지점은 현재 32개 지점으로 구성된 아시아 네트워크의 주요 축으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 지점을 관리하는 게브뤼더 바이스 동아시아 지역 관리자 Michael Zankel는 한국지점 개설에 대해 "한국은 아시아 내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도 중요한 핫 스팟이다" 라고 말하며 "특히 한국을 위한 독자적 솔루션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가 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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