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쉥커, 코로나 19 진단키트 운송 이상 無...한국 SD 바이오센서 운송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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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6 16:11   수정 : 2020.05.26 16:11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DB 쉥커가 현재 각 제약회사들로부터 전세계 공공기관·민간기업으로 진단키트 운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DB쉥커는 감염자 수가 특히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운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국 보건당국의 코로나 확산 저지 노력을 지원하는 중이다.

그 중에는 한국 제약사 SD 바이오센서의 진단 키트를 운반할 항공기 준비도 최근 사례 중 하나다. SD 바이오센서는 한국의 최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검사 대상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검사할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를 개발 · 제조하고 있다.

SD 바이오센서는 여객기 운송 역량의 감소에 따라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진단키트 운송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DB 쉥커는 인천공항 내 자사 시설에서 전세계 각지로 의료물자를 운송하겠다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이후 안정적인 운송으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검사가 늘수록 향후 불확실성 리스크는 개선되며 이를 위한 일환으로 코로나 진단키트 운송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DB 쉥커 코리아의 Dirk Lukat 대표이사는 “저희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물량 운송 역량이 항상 충분하며 이는 한국 지점에 뛰어나고 헌신적인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저희의 안정적인 물류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실제 DB 쉥커는 한국 외에도 미국 내에서 다수 주요 제약사의 코로나 진단키트 운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독일 간의 차터기 수십대 운항으로 통해 진단키트를 포함한 긴급화물 수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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