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바다 입니다”

한중간 페리는 요새 레드오션을 넘어서 완전 피바다입니다. 마이너스 운임이 되어서 공짜로 중국에 컨테이너를 보내주는 형국입니다. 물론 부대비용은 받겠지만 그게 얼마나 되겠어요....


“이놈의 스마트폰에 다 빼앗겨 버렸어요”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과거 항공으로 나가던 컴퓨터나 게임기 같은 전자제품 아이템들이 줄거나 없어져 버렸으니 항공화물 업계가 점점 고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항공 화물 관련된 아이템들은 지속 해서 줄어들지 않을까요?


“어음 수금하면 바로 명동으로“

20여년전에 포워더를 차려서 사업을 시작할때는 중견그룹 하주한테서 6개월짜리 어음을 받아와서 바로 명동으로 가면 회사 등급에 따라 보통 20% 이상으로 와리깡을 해서 선사 운임도 주고 트럭킹 비용 주고 나면 수중에 남는 것도 없더라구요....


"남미 포워더"

"사실 포워더라고 해도 한국과 남미 포워더의 사회적 지위나 수익구조는 차원이 다릅니다. 달러를 만지는 일이니 일단 자국 환율 차이도 크고 은행 이자도 높고 현지 시장 상황도 포워더에게 유리한 조건이 아직까지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