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s]가지 말라고 했는데

  • parcel
  • 입력 : 2020.02.12 15:59   수정 : 2020.02.12 15:59
가지 말라고 했는데

한 콘솔업체 임원의 말. "직원 중에 한 친구가 자기는 해상보다 항공이 하고 싶다고 신생 화물 항공사로 이직한 적이 있었요. 그런데 그 회사는 결국 부도가 났던가. 가지 말라고 했는데".


한마디로 망했어요 ㅎ

상반기 실적에 대한 한 외항사 관계자의 말. "그냥 결론적으로 올해는 망했다고 봅니다. 빠질 때 타격이 커서 하반기에 커버가 가능할 지 모르겠어요".


최고의 가뭄

한 포워더 영업 팀장의 말. "시황은 원래 그렇게 저희는 신경 안썼는데 올해는 정말 이렇게 짐이 가뭄일 수 있나 싶습니다. 시황 탓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없다고 봅니다".


오픈빨이라도 있었는데 말이죠

"마치 식당처럼 항공화물도 어쨌든 신규로 취항하면 화물이 조금 몰리는 성향도 있었는데 전혀 없어요. 최근에 취항한 모 항공사가 여기서 나가는 화물이 없어서 난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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