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영업에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최근 만국 공통으로 하는 말 중 하나는 재미가 없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해외 출장을 가거나 해외 파트너들을 만나도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폭발적인 성장 동력 아니 대박 아이템이 계속 줄어가니 돈을 버는 재미가 줄어들고 있다고 봐야 하나요.

사실 돈을 버는 재미가 더 줄어드는 이유는 나날이 올라가는 각종 관련 비용부터 시작해서 과잉 경쟁 및 캐리어 및 화주 구조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겠죠.

점점 남는 것이 없는 기분인거죠.

하지만 꼭 수익성이나 돈도 돈이지만 일에 대한 재미도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열정이라는 단어가 이제 사전에서만 볼 수 있는 단어인 것 같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프레이트 포워딩은 사실 길게 봐야 하는 부분이 중요한 사업인데 일희일비에 다들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결국은 뭐 전에 선배들 말이 맞네요. 시황 및 마켓이 안 좋을 때면 쓸데없이 이런 철학가 놀이까지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