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송 (輸送)이란 여객이나  화물의 운송을 의미하며 크게는 해상운송, 항공운송 그리고 육상운송으로 나뉘어 진다.

보국(報國) 은  말 그대로 나라에 보답 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수송보국(輸送報國)은 ‘수송을 통하여 국가 에 기여 한다’ 는 뜻으로 모 그룹의 창업 정신이자 기업 이념이다. 오늘날로 풀이 하자면 ‘물류산업을 통하여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 한다‘라고 해석 할 수 있다.

지난날 해당 그룹의 사옥 로비에는 창업이념이 한자로 커다랗게 걸려져온 지난 세월이 있었다. 해당 기업의 종사자는 물론 방문하는 외부인들 도 눈으로 마음으로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 된다.

지금 이순간도 우리나라 국적의 항공기 와 선박은 세계 곳곳 을 누비고 있을 것이다.

또한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우리나라 토종의 포워더들 역시도 수송을 위한 그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목적이 영리추구라고 하지만 이처럼 사명감을 갖을수 있는 업종도 그리 흔치는 않을 것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비록 한 그룹의 창업이념 이며 기업정신 이지만 어느 한 기업 만이 아닌 우리 물류업계 전체가 지녀야할 물류업계의 정신으로 삼아도  좋을듯 싶기도 하다.

국가 역시도 이러한 수송보국(輸送報國) 의 정신으로 물류산업의 최일선 에서 고군분투하는 물류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원 정책 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 물류산업의 발전 과 부흥은 기업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임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정책 그리고 적극적인 육성방안이 국가 물류산업을 부흥 시키게 되고 따라서 물류기업도 당연히 수송보국(輸送報國)을 해 나가리라 본다.

선사,항공사 그리고 수천여개 의 포워더들이 1년 365일 쉼 없이 전 세계 곳곳에서 KOREA 의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노력하는 가운데 그들의 결실이 수송보국(輸送報國)으로 이어지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