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를 경영 해온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부대비용을 못주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화주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선사에 지불하는 DOCUMEMT FEE 조차도 자기들은 낸적이 없다고 우기면서 왜 유독 당신네 회사만 Charge 하냐고 대화 조차를 않하려고 합니다.

하는 수 없이 파트너 한테 상황 얘기를 하고 바이어를 통해서 지불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어떤 화주는 사장이 못주겠다고 생 어거지를 부리니까 담당 직원이 자기돈으로 보내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직원이 보기에도 부당하다고 여긴 거겠지요.

제 생각에는 그런 경영자들은 두가지 부류로 추측이 되는데 하나는 알면서도 모른척 하면서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고 다른 하나는 전문 지식 부족으로 이해를 못해서 못주겠다고 하는 경우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른척 하고 어거지를 부리는 경우가 제가 보기에는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수출입 해상,항공 운송에서 발생 되는 부대요율은 해당 포워더가 만들어낸 부대요율이 아닌데다가 포워더 는 실비만 청구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화주들도 제대로 무역 회사를 운영해 나가려면 전문 지식을 쌓거나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경영 자세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서 대납을 해야 하는 포워더 입장에서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