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새해는 새로운 년도의 숫자가 바끨 뿐 우리들 일상 생활은 그저 변함 없는 생활의 연속 일뿐입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는 새로운 마음 다짐 과 자세를 갖는 계기가 되어주기에 새로운 출발선 과 함께 각자에게 또 다른 의욕을 고취 시켜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새해는 시작 과 기대감 으로 누구나 한해에 대한 꿈 과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런면 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은 우리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연중 행사 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아쉬움 이나 바램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영은 다소 예외일수가 있습니다.

사업은 단순한 기대감 만으로는 해결책을 찿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세월만 가기를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 국제물류업계는 힘든 한해를 보내 왔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물량을 걱정 하고 자금을 걱정 하고 인력문제를 고심하며 일년을 지탱해 왔습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회사를 찿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고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은 꿈 과 희망을 갖고 국제물류업계에 몸을 담는 한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반대로 신규 포워더 의 진출은 한해 동안 확연히 줄어들은 듯 합니다.

아마도 경기 침체가 가장 큰 이유 일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수많은 포워더들 과의 경쟁력이 문제 이기도 하리라 봅니다.

우리는 자연속에서 개미들이 경쟁 하지 않고 혼자서 혹은 협동하여 먹을거리를 자기들만의 창고로 열심히 나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개미는 자기 덩치보다 몇 배 가 커도 협동심을 발휘하여 슬기롭게 이동을 합니다.

이와 반대로 거미는 좋은 길목에 거미줄을 치고 막연히 기다리다가 걸려든 먹이 감을 챙겨 먹고 살아갑니다.

비록 모양과 구조가 다르고 활동 영역이 서로 다른 곤충 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삶의 교훈도 있습니다.

새해에는 개미처럼 살 것인지 아니면 거미처럼 계속 살 것인지 자신의 생활 방식과 한번 비교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