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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항공화물 시장에 대한 한 포워더 임원의 말. “최근에 대형 2자 물류기업도 못 맞추는 운임이 돈다기에 알아봤더니 베트남 현지 한국계 업체들이 원가 이하의 언더 오퍼를 한다고 하더군요. 도착지 핸들링 + 베트남발 화물 유치를 통해 이문을 창출하는 장점을 부각시켜서 한국발 화물에 관해 로컬 포워더가 오퍼 못하는 마이너스 오퍼를 한다고 하네요”.


부족해요

성수기 고정적인 이슈 중 하나인 ULD 부족에 대한 화물 관계자의 말. “항공사별로 인바웃드 아웃바운드 비율이나 기종 차이, 지역별 편차 등의 여러 이유는 있습니다. 그런데 부쩍 작년부터 이 맘때가 되면 부족함이 심하네요”.



조율 중

최근 S전자 항공화물에 대한 한 관계자의 말. “제가 듣기로는 본사 물류팀에서 어느 정도 운임을 맞췄는데 중간에서 그 운임을 반영하지 않고 협력업체에게 훨씬 낮게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꾸 아웃 하는 업체들이 나오니까 본사에서 직접 조율 중이라고 하더군요”.

3개사 없이 한계 분명

한 외항사 관계자의 말. “결국 여기 마켓에서는 K사, A사 P사 등 3개 항공사와의 공급망 연결 고리가 없으면 일정 이상의 물량 창출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른 국가도 마켓 별로 크게 다르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