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거만하게 만든다


포워더는 실적 좋다고 너무 칭찬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게 아니라 거만하게 만들죠. 짐 좀 있다고 오버 하지 말라고 말해요. 또 짐이 없다고 인간 관계가 칼 자르듯이 잘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나가서 차렸다고 왜 스트레스 받는지

데리고 있던 직원이 나가서 회사 차리는 것에 왜 사장들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원 공백에 불안감이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죠.  그 모든 것이 과정이라 생각하고 저는 스트레스를 안 받고 나가는 직원이 있다면 응원하려고 합니다.  물론 나가서 만나면 또 깔끔한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요.



”불나방“

모업체가 하반기 수요를 겨냥해서 챠터계약을 했다고하지요. 항상 염려 되는것이 비행기 출발 임박해서 스페이스 못채우면 운임 덤핑을 하게 되잖아요. 그럼 포워더들이 싼맛에 불나방처럼 몰려들게 되니 기존의 거래 관계들이 흔들리고 결과적으로 마켓에서는 썩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골프 치면서 죽는 소리 좀 그만

저는 골프 치면서 사장들한데 죽는 소리 좀 그만 하라고 합니다. 다들 돈 많이 벌어놓고 말이죠. 그리고 직원 고민도 하지 말라고 해요. 그런 고민할 거면 왜 골프 치러 왔나요. 저는 골프가 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죄다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포워더 아닌 분야 혹은 뉴페이스는 10명 모이면 1,2명 나올까 말까 하는데 말이죠. 그냥 즐겁게 골프나 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