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이 줄어서 워라벨이 좋아짐

최근 물량이 줄어서 업무에 여유가 생겨서 유일하게 좋아진 점은 직원들 워라벨이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여유가 생기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직원과 모든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다만 경영진은... 


20년만에 이런 적은 처음

통상적으로 20년 동안 6월이 오더 비수기이기는 했지만 6주 연속 이렇게 일이 없었던 적은 20년만에 처음입니다. 직원들에게 휴가 및 연차를 강제로 쓰라고 말하는 적도 처음이네요. - 외국계 반도체 임원의 말.

  
성수기 옵니다, 2024년 4분기에 

저희도 저희지만 일단 고객사 분위기가 아주 안 좋습니다. 특히 항공사들은 다들 3분기 말부터 4분기 성수기를 제철 활어처럼 기대하고 있는데 올해 성수기가 올해 4분기가 아니고 2024년 4분기라고도 농담하기도 합니다.


언제는 뭐 좋았던가

워낙 올해 시황이 안좋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항상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뭐, 솔직히 언제는 좋았던 적이 있었던가?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떄도 있지. 안 좋은 것만 생각하면 더 안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