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철강,바윗돌......하지만 넌센스 퀴즈로 정답은 눈꺼플이라고 많이들 답변한다.

고문중에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잠 재우지 않는것도 그만큼 쏟아지는 졸음에 내려앉는 눈꺼플의 무게를 이겨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눈꺼플이 세상에서 가장 무겁다는것도 이해는 간다. 그 다음으로 버금 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도 한다.

마음이란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라고 정의를 하고 있다.

마음이 아플 때 나 힘들 때 우리는 마음이 무겁다고 표현한다.

반대로 행복 하거나 즐거울때는 마음이 한결 가볍고 날아갈 것 같다고 표현 하기도 한다. 무거운 마음 과 가벼운 마음은 측정이 불가능하며 측정의 척도가 없다.

또 다른 마음은 정신력을 다지기 위한 마음 다짐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주장은 강팀과의 시합에서 기죽지 않고 대적 하기위해서는 ‘중요한건 꺾이지않는 마음가짐’ 이라는 말을 인용 하기도 하였다.

과거에는 무조건 정신력으로 혼연일체가 되겠다는 무조건적인 각오들을 많이 표현하였으나 시대의 흐름 과 환경에 마음 다짐도 변화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결국 마음다짐은 자기자신 과의 정신적, 육체적인 싸움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실을 극복해내는 긍정적사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바를 소신껏 이루어 내려는 자기확신의 신념, 결정된 사안에 대하여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의지의 결단력 그리고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개척해 나가는 도전정신 은 모두 마음 다짐의 결과물이라 할수 있다.

운임하락,물량감소,고이율의 자금회전,고환율의 환차손,선사및 항공사 와의 계약 그리고 직원들의 고임금 문제 등으로 부딪쳐야할 현안 문제가 복잡 다난했던 2022년도를 보내며 새해에는 특별한 마음다짐 과 자세가 더욱 필요할지도 모른다.

특히 새해에는 그 어느해 보다도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 이라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근심 과 걱정 은 뒤로 하고 경영자를 비롯하여 전임직원이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 지금의 현안 문제 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다함께‘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가짐’ 이라는 자세로 2023년도를 희망차게 시작하기를 권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