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코트라에서 실화주를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이라는 수출지원제도를 국제물류협회 와 추진하여 운송 관련해서 저희 회사를 비롯하여 10개 포워더가 선정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펜데믹 으로 인해 장사도 않되 던 터에 이런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우처를 받은 하주들은 10개 업체 중에서도 나름 운임을 비교하여 그중에서도 저렴한 업체를 선정 하여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거래 포워더 에게 바우처로 운임을 지불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10개 업체 중에 S항공화물콘솔사가 선정 된걸 보고 놀랐습니다.

기자님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항공콘솔사가 항공사로부터 스페셜 운임을 제공 받아서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화물집하 영업을 하는 마켓인데 그런 운임을 갖고 10개 업체 내에서 실하주 상대로 경쟁을 한다면 나머지 9개 업체는 무조건 경쟁력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포워더 대상의 국내 마켓의 항공콘솔 업무 영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실화주들 상대의 비즈니스에 포워더와의 경쟁 관계로 참여 하면 않되는거 아닌가요.

또한 시행 초기에 협회나 시행 기관에서 포워딩 업계의 현황을 잘 파악해서 여과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콘솔사 면허가 있는것도 아니고 다 같이 포워더 면허라 하더라도 정해진 역할에서 비즈니스영역 은 스스로 지켜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콘솔사가 들어오면 일반 포워더는 참여를 포기 하게 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