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의 차이가 너무 나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화물 업계가 빈부의 차이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수십억, 수백억을 벌었다는 데가 있는가 하면 저희 회사 처럼 전년대비 20~30% 줄었다는 데가 허다 하니 이정도면 빈부의 차이가 너무 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도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 안 좋은 변화가 생기겠지요....”

양대 민항사가 흡수 합병 되어 독자 항공사로 가게 되면 물류 업계에는 득 보다는 실이 많지 않겠어요. 제일 먼저 스페이스와 운임에서 그렇고 항공 콘솔사들도 아마 현재와 같은 특수를 누리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구요......



어쩌다 보니 저희도 마지막에 살았습니다

저희도 10월까지 전년 대비 마이너스였는데 4분기에 자동차 부품이 항공으로 많이 나가서 플러스로 전환 되었어요. 물론 다른 돈 많이 번 회사들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기묘절묘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증가율 보면 2배 차이

통계를 보면 지난 6개월 동안 절대 물량은 당연히 국적항공사들이 많지만 증가율로 보면 6월부터 저번달까지 외항사들도 많이 올렸습니다. 평균 증가율은 아마 2배 차이 날거에요. 내년부터 어찌될 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