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퍼요"

미주 선사에 스케줄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운임은 계속 오르고 스페이스 확보는 하늘에 별 따기구요...
이게 모두 선사들이 합병 되면서 선복량이 줄어든데다 금년 코로나19로 인해 선사들이 배를 뺀게 큰 요인이지요...
국내에서는 한진해운이 없어진게 큰 요인이기도 하구요....
거기다가 선사 세일즈맨들은 캡장사하는 포워더 쪽으로 부킹을 하라고 유도를 하기도 하구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 심화 되는 거죠”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나 방역용품 물량을 운송 하는 회사는 코로나 덕을 크게 보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는 전체 물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도 많으니 우리 업계가 가뜩이나 빈부의 차이가 심한데 이번을 계기로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리비의 급증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항공 쪽은 IATA 카스 등에 가입하고 해상 쪽도 마찬가지이고 과거 ISO부터 최근 AEO까지 각종 인증을 받아 유지하면서 FM으로 경영하는 물류 회사들은 오히려 관리비 급증으로 마진에서 비용이 까먹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있는 업계 체계가 되고 있는데 문제는 더 심화되고 있죠. 


자택근무의 미래

특히 외국계 화주의 경우, 자택 근무가 4월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6개월 이상 장기 시행하는 곳도 많은데 요즘 들리는 소문으로 이게 또 나름 데이터로 남으니까 비용 절감 차원에서 쏠쏠하더군요. 문제는 약간 이상하게 불똥이 튀는 이야기가 들려 옵니다. 실적은 좋은데 구조 조정 비슷한 분위가. 일단 화주 쪽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지만 내년에 또 어떻게 적용될 지 아무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