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도와주지를 않으니”

지난 한해 동안 부족한 떨어졌던 매출을 복구 하느라 진땀을 뺐는데 코로나19 가 다시 발목을 잡는 바람에 올라왔던 매출이 다시 줄어드니 한숨만 나오니 세상이 도와주지를 않네요...



“ 마스크 내보내고 애간장이....”

마스크를 항공편으로 대량으로 내보내고 나서 제때에 수십억의 운임수금이 바로 이루어지 않아 애 간장이 다 녹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원활히 수금이 되었지만 워낙 운임이 큰돈이라 신경이 곤두섰지요... 



"휴가 언제 가세요?"

"대체로 먼저 다녀온 친구들도 있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휴가 계획 잡기가 애매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7월 한 달 죽을 맛이 길어졌는데 심지어 장마도 길어지니까요".


"정반대"

운임공표제에 대한 한 관계자의 말. "동남아 등 근해 쪽은 워낙 올해 운임이 내려가서 효과가 없고 일본 등은 오히려 더 내려갔고 원양은 말 안해도 잘 아시고요. 그래서 일단 시행 첫 달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