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섬유업체 2개사가 잇따라 부도 처리되면서 이들 회사로부터 운임을 받지 못한 포워더 및 특송업체들이 큰 골머리를 앓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신화텍스타일 업체가 최종 부도 판정을 받았고 중순에 지오교역도 부도를 맞아 최소 약 11억원 이상의 운임이 국제운..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외국계 항공사들이 항공화물의 운임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를 대거 인상한다. 현재 외국항공사의 항공화물 유류할증료 인상은 상한선이 없으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유류할증료 상한선이 있어 애만 태우고 있는 실정. 지난 5월 4일..
베트남과의 항공 여객 및 화물 운송이 자유화된다. 건설교통부는 베트남과의 항공회담 결과, 현재 주 300톤으로 제한한 화물 직항 노선을 즉시 자유화하기로 한데 이어 여객직항 노선에 대해서는 2008년 1월 1일부터 자유화하기로 하고 그 이전까지는 주 8회 운항 중인 서울-호치민 노선..
DHL이 중국 내 1위 특송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DHL의 중국 사업은 연 30~35%씩 성장해왔으며, 현재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특송 시장의40%를 점유하고 있는 중이다. DHL의 줌빙켈(Klaus Zumwinkel) 회장도 중국 내 물..
TNT코리아가 지난 4월 1일부로 국제특송 운임을 평균 4% 인상했다. 또한 아시아 및 유럽지역은 평균 3%, 미주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5% 인상했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이 같은 운임 인상 배경에 대해 TNT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지난 2002년 이래 처음으로 인상된 것"이라며..
UPS가 최근 중국 등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9일 UPS에 따르면 상해발 유럽행 직항 노선 취항과 함께 상해-미국 구간에 3편 추가는 물론 칭다오-서울에도 1편의 항공기를 더 추가했다. 이날 UPS에 따르면 MD-11 항공기를 상해-쾰론 구간에..
DHL, FedEx 등 국제 특송업체들이 인도의 우편법 개정 움직임에 발끈하고 나섰다. 인도 당국의 계획대로 우편법 개정이 통과될 경우 이들 국제 특송업체들은 법적 소송도 불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내셜타임즈 등 지난달 25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인도 우편 당국은 우편 업무를 ..
유가가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특송 업체들의 유류할증료 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FedEx는 기존 12%의 운임기준 유류할증료를 13.5%로 인상 5월 1일부터 6월 4일 까지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육상운송 할증료(Ground surcharge)도 3.5%에서 3.75%로 인상할 방침이다..
“실질적 국제특송 리딩컴퍼니로 도약할 터” TNT코리아 대표 취임…특송·물류 연계 서비스 개발 박차 예상 국제특송업계 Big4 중 한 축을 이루는 TNT코리아의 수장이 바뀌었다. 지난 8년간 이 회사의 선장을 맡아왔던 김중만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김종철 상무가 신임 사장으로 지난 5월 1..
FedEx코리아 서비스 전국으로 급속 확대 중 팀웍 및 네트워크 확대로 지난 회계년도 두자리수 팽창 FedEx 한국법인의 새해는 오는 6월이다. 미국 기업들의 회계년도가 이 때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세계 FedEx는 물론 한국법인 역시 지난 한해의 평가를 5월까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