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 “국제특송 활성화 기대” 세관 절차 간소화…전자상거래도 확대 전망 지루하게 이어졌던 한·미 FTA가 지난 4월 2일 전격 타결됐다. 일부 농수산 품목을 제외한 전 산업분야의 관세철폐를 골자로 한 이번 타결은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 쇠락 일로를 걷던 우리나라 대미 수출 경쟁력을 다시한번 살릴 계기라는 것이 대내외의 평가다. 아직 국..
국내택배 Big4 “국제특송은 우리의 운명” 국제특송은 글로벌종합물류의 필수 교두보 CJ GLS의 합세로 무한경 경쟁 체제 돌입 대한통운, 한진, 현대택배, CJGLS. 국내택배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이들 기업들이다. 지금까지 이 기업들은 국제특송시장에 한발만 살짝 걸치고 진입시기를 가늠해 왔다. 그런데 이제 이 거대기업들이 국제특송 시장에 완벽..
“김포공항 특송화물 환적 중심지로 육성할 터” 세관승격 1년 특송화물 통관 40분에서 20분 단축 “민·관은 동반자”… 성실 신고시 인센티브계획 과거 우리나라의 관문이었던 김포공항. 이제는 토종 특송업체들의 거점으로, 또 수도권 물류·유통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의 물류비가 높다는 점과 김포공항이 하기장으로서 서울에 위치..
한국도심공항터미널(대표 이승현) 컴소시엄이 지난 2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부산신항 배후부지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합작 법인 ‘퍼스트 클래스 로지스틱스(주)’ 설립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국과 일본의 자본을 유치해 설립 된 법인의 출범식에는 일본 시모노세키해륙운송(주) 요네다(Yoneda) 사장과 중국 커윈물류(주) 이헌주 ..
부산을 방문중인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장 원 웨(張文岳) 성장을 비롯한 랴오닝성 관계자 등 17명이 24일 오후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 BPA 이갑숙 사장과 양기관간 교류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 성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동북 3성 가운데 하나인 랴오닝성은 부산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며 “부산항의 운영주체인 BPA와 랴오닝성의 공..
신규 건조된 초대형 자동차 전용 운반선이 인천항에 입항했다. 지난 4월 24일 오전 8시 일본 MOL(Mitsui OSK Line)사의 자동차 전용운반선 ‘프라임로즈 에이스’호가 인천항에 입항, 자동차 전용부두인 5부두에 접안했다. 프라임로즈 에이스호는 지난 4월20일 일본 토요하시조선소에서 건조돼 첫 출항에 나선 최신 선박이다. 프라임로즈 에이스호는 첫 항..
중국 3대 선사 가운데 하나인 SYMS라인(산둥성옌타이국제항운공사)이 인천항 기항 정기컨테이너 항로에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투입한다. SYMS라인은 24일부터 CPX 항로(인천-천진-대련-홍콩-마닐라)에 투입되던 기존 1,900TEU급의 선박 대신 2,535TEU급의 스카이럭키호(전장 274.76m, 폭 30.5m/41,266톤)를 교체 투입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럭키..
고려해운은 5월 초부터 한국-동남아-인디아 항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 항로의 서비스는 기존의 KMS(Korea-Malaysia Service)항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나바쉐바항을 추가 기항하는 것으로 기항지는 울산-부산-광양-상해-홍콩-파시르구당-싱가폴-포트켈랑-나바쉐바-포트켈랑-싱가폴-파시르구당-홍콩-상해-울산이다.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
최근 개정된 항만공사법 시행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된 부산항만공사(BPA)가 기능이 유사하거나 일부 업무가 중복되는 팀을 통폐합하는 등 핵심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BPA는 20일 오후 중구 중앙동 BPA 사옥 회의실에서 제34차 항만위원회를 열어 3본부 1단 17팀 2사업소 1지사인 현 조직을 3본부 1실 14팀 2사업소 1지사로 3개팀을..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시장인 중국과 향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및 태국을 잇는 새로운 컨테이너선 항로(CTX, China- Thailand Express)를 신규 개설하는 등 아시아 역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상선은 3척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하여 부산-천진(天津)-청도(靑島)-상하이(上海)-람차방(Laem Chabang, 태국)-호치민(Ho Chi Minh, 베트남)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