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코 그룹의 자회사인 코스코 퍼시틱은 머스크 그룹으로부터 수에즈운하 컨테이너터미널(Suez Canal Container Terminal)의 지분 20%를 인수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 11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구체적인 인수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10월말에 이미 인수작업을 완료했고, 머스크가 40%의 지분을 보유하여 여전히 최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 11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포워더이자 선사인 시노트란스(Sinotrans)는 최근 10여개 물류 자회사를 2010년까지 2개 계열의 상장사로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개의 상장사는 Sinotrans Shipping과 홍콩에 상장 중인 Sintrans Ltd.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자는 현재 홍콩증..
물류보안 협력 분위기 점차 고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 11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물류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제도 확립을 위한 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등장한 물류보안 논의가 미국 중심의 물류보안제도 형성을 위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민-관 부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은 파시르판중(Pasir Panjang) 터미널의 제3~4단계 확장공사를 위해 1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총 16개 선석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아시아~유럽 항로의 호황에 힘입어 올 9월까지 2,010만 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것이다. /송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 11월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최대 항만기업인 상하이항무그룹(SIPG)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외고교 터미널과 양산항의 대외교역 컨테이너화물의 하역료를 11~21% 정도 인상한다고 밝혔다. 즉, 내년의 외고교 컨테이너 하역료는 올해(515 위안)보다 10% 증가한 566.5 위안(약 76 달러), 양..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 11월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구주항로운임동맹(FEFC)은 혼잡할증료, 유가할증, 환율할증, 터미널화물취급료, 동계할증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시아/구주 서향항로 운임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년 들어 수출·입 물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항만 및 내륙운송 분야에서 적체 및 혼잡이 극심해진 영국 지역을 대상..
STX그룹(회장 : 강덕수)은 지난 11월 23일~ 24일 양일간 경주에서 강덕수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하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계열사별 중장기 사업계획과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TX그룹이 당초 ‘비전 2010’ 목표로 설정했던 매출 20조원을 내년에 조기 달성한다는 0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금년 3월1일부터 국제선 출발항공편에 대해 시행중인 '액체·분무·겔류의 객실 내 반입제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인 보완방안을 최근 마련, 지난 11월 12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반입제한 품목을 승객이 알기 쉽게 현행 3개 종류(액체·분무·겔)를 23개 종류로 세분하여 항공기 여행승객이 혼돈없이 사전에 ..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는 북항재개발 사업자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등 북항재개발 사업이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BPA는 해양수산부가 북항재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BPA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 통보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BPA가 ‘항만..
세계적인 프로젝트 카고 운송 전문선사인 리크머스라인(Rickmers-Linie)이 함부르크항의 대형 터미널 오퍼레이션 기업인 봘만사(Wallmann & Co)의 지분 25.1%를 인수, 내년 1월부터 양 사간 항만하역 협업체계가 더욱 확대되게 됐다. 이번 봘만사 지분 인수로 리크머스라인은 함부르크항에서의 벌크, 중량화물, 프로젝트카고 등의 화물처리..